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책 읽는 가족’캠페인에 지역의 네 가족(윤정이, 김태주, 김미령, 김진숙)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은 양서위주의 독서활동을 한 모범가족으로, 가족 모두가 자료이용 회원으로 가입하고 독서량이 많을뿐 아니라 도서반납 실적도 우수하고 도서관 이용규칙을 잘 지켜 다른 이용자들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이들이 한해 동안 읽은 책 권수는 총 2707권으로 한가족당 평균 677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은 2002년부터 시작돼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기간내 공공도서관을 잘 이용하는 가족을 선정하며 선정된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주관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박대현 관장은 “이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많은 책을 읽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독서문화 파급 효과를 불러 일으켜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더불어 독서기반시설로서의 도서관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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