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성민우회 4월 인문학 강좌

이호준의 ‘나를 치유하는 여행’

지역내일 2014-04-28
원주여성민우회 4월 인문학 강좌가 4월 30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갤러리카페 나다에서 열린다. 여행작가&기자인 이호준 씨가 ‘나를 치유하는 여행’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제 여행은 개인의 단순한 소비성 행위가 아니라 글쓰기와 사진 찍기, 그리고 그 결과물의 공유를 통해 여행에 의미를 부여하는 생산적 행위로 전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을 통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물론 자유기고가, 여행작가 등의 꿈을 실현시킬 수도 있게 되었다. 이번 강의에서 이호준 작가는 어떻게 하면 여행에서의 경험들을 글로 잘 담아낼 수 있을지, 나만의 시각으로 본 풍경들을 어떻게 하면 이야기가 담겨 있는 사진으로 생생하게 표현해낼 수 있을지 등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나를 치유하는 여행의 여러 가지 방법과 그와 관련한 글쓰기 사례도 알아본다.
이호준은 여행작가, 기자, 시인, 에세이스트로 서울신문 기자, 뉴미어국장 겸 비상임 논설위원, 편집위원 등을 지냈으며 편집국 선임기자로 재직하고 있다. 2008~2009년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1, 2권을 냈다. 여행서로 2012년에 <이호준의 터키기행="">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지중해를="" 걷다=""> <아브라함의 땅="" 유프라테스를="" 걷다="">를 냈고 2013년 <문명의 고향="" 티그리스="" 강을="" 걷다="">를 냈다. 2014년 4월 산문집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를 냈다. EBS 세계테마기행 터키 편을 진행했고 불교방송 라디오 등에 고정출연했다.
일시 : 4월 30일(수) 오후 7시부터
장소 : 갤러리카페 나다(원주시 인동 222-8)
참가 티켓 : 1만 원 (커피 또는 차음료 & 간단한 저녁거리 제공)
문의 : 033-733-9300, 010-2791-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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