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미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시동이 걸렸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시장권한대행 최종원 부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에구치 요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너스코리아(주)의 자동차 램프부품 생산 공장건설과 관련, ‘경상북도·구미시-루미너스코리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외국인기업 투자는 독일 엘링크링거, 미국 머스코풍산의 구미공단 투자이후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미너스코리아(주)는 2014~2018년까지 5년간 총100억원을 투자하여 구미외국인투자지역(부품소재형)에 자동차용 램프부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으로, 100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 된다.
자동차부품 메이커 루미너스코리아(주)가 구미시에 투자를 결정하면서 구미공단은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구미4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는 이번에 유치한 루미너스코리아를 비롯, ZF렘페더샤시 신화타카하시프레스 엘링크링거코리아 등 자동차 부품소재 외국인투자기업이 몰려들고 있어, 구미공단이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밸리로 발 돋음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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