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일산 신도시 주변 행신주공 1단지를 비롯해 4개 저층 아파트 총 3420가구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가운데 지난해 말 고양시로부터 재건축 사업계획 승인을 획득한 덕양구 행신동 행신주공 1단지가 가장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행신주공 1단지 재건축조합은 현 630가구를 812가구로 재건축하며 총 18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또 덕양구 성사동 원당주공 1단지 1050가구와 2단지 1260가구, 일산구 탄현동 탄현주공 480가구 등도 최근 관할관청에 안전진단 신청을 하는 등 재건축 사업 추진을 가시화하고 있다.
이 아파트들은 모두 5층짜리 저층 단지로 기존 용적률이 80% 정도밖에 되지 않아 수도권 재건축대상 아파트 중 비교적 사업성이 좋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재건축 사업이 가시화되는 이들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최근 외지인의 투자문의가 늘고 있으며 올 들어 이들 아파트 값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원당주공 2단지의 경우 작년 하반기께 재건축 추진 소문이 나돌면서부터 매매가 활발히 이뤄져 아파트 소유자의 70% 정도가 외지인으로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이 가운데 지난해 말 고양시로부터 재건축 사업계획 승인을 획득한 덕양구 행신동 행신주공 1단지가 가장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행신주공 1단지 재건축조합은 현 630가구를 812가구로 재건축하며 총 18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또 덕양구 성사동 원당주공 1단지 1050가구와 2단지 1260가구, 일산구 탄현동 탄현주공 480가구 등도 최근 관할관청에 안전진단 신청을 하는 등 재건축 사업 추진을 가시화하고 있다.
이 아파트들은 모두 5층짜리 저층 단지로 기존 용적률이 80% 정도밖에 되지 않아 수도권 재건축대상 아파트 중 비교적 사업성이 좋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재건축 사업이 가시화되는 이들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최근 외지인의 투자문의가 늘고 있으며 올 들어 이들 아파트 값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원당주공 2단지의 경우 작년 하반기께 재건축 추진 소문이 나돌면서부터 매매가 활발히 이뤄져 아파트 소유자의 70% 정도가 외지인으로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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