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42만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숲, 쾌적한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해 산림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성장 기틀 구축 = 구미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 산림에 조림,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 마련했다.
올해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 도시로서 지역 특색과 산림소유자의 수요 충족을 위한 맞춤형 조림을 적극 추진할 계획.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는 남통동 산지에 주민들 의견에 따라 꽃이 피는 경관수종 위주로 나무를 식재하여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고 주민 민원을 적극 해소한바 있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산림 사업의 다변화를 모색하여 친환경 산림 인프라 구축 및 산림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산림복합체험단지, 산악레포츠공원, 산림에코센터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 산림생태체험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가족, 학교, 단체 등 방문객이 10만 명 이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산동참생태숲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명품화 시키고 늘어나는 산림체험 수요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는 전국 최초로 3대 산악레포츠(인공암벽, 산악MTB, 패러글라이딩)가 가능한 인프라도 구축, 전국 산악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옥성자연휴양림 내 유아숲체험원 운영협약을 체결하여 계절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산림재해 예방·대응체계 역량 강화로 안전도시 실현 = 구미시는 최근 기후변화, 건조한 날씨, 위험성 등의 증가로 인한 각종 산림병해충 및 산림재해(산불, 산사태)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귀중한 인명과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현장 감시역량 강화 및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예찰?방제단 중점 운영 및 책임담당제 시행, 적기 피해목제거, 항공방제, 소나무류 이동단속 등으로 방제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현장 대응팀을 탄력적으로 구성?운영하여 산사태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비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미시청 산림경영과 담당자는 “구미시는 체계적이고 차별화 된 산림경영으로 경북도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산불 지상진화경연대회 최우수기관, 산림교육 우수기관 선정 등 큰 성과를 낸 바 있다”며 “2014년에도 구미시는 산림행정 역량을 결집하여 녹색환경 도시 구미를 건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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