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성큼…프리미엄 패딩스타일 비교

지역내일 2013-12-18

보온성과 스타일까지 갖춘 패딩이 겨울패션의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패딩제품 선택에 앞서 개성에 맞는 패딩스타일을 고민하게 되었다. 다양한 컬러와 초경량 무게,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패딩은 각 브랜드마다 고유한 개성과 스타일을 고집하고 있다. 인기몰이 중인 프리미엄 패딩 아우터 브랜드 ‘몽클레르’, ‘무스너클’, ‘노비스’, ‘두노’ 4곳에서 올 겨울 프리미엄 패딩의 트렌드를 살펴 내게 맞는 베스트 패딩 아우터는 무엇인지 답을 찾아보았다.
도움말, 사진출처 각 브랜드 홍보팀
신수정 리포터jwm822@ naver.com

몽

1. MONCLER 몽클레르

‘이게 과연 패딩일까?’ 할 만큼 슬림하고 가벼울 뿐 아니라 멋스럽기까지 하다. ‘몽클레르’는 겨울철에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옐로우 컬러 등의 화사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이 강점이다. 레오파드나 뱀피 패턴, 알프스 전경을 패딩에 접목시켜 화사함을 주는 제품도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스포츠웨어적인 요소를 더해 활동성과 실용성을 부각시켰다. 등산용 로프, 고글, 스트랩 등을 디테일로 활용해 좀 더 현실적이고, 기능적인 면도 살렸다. 또한 애니멀 프린트, 퍼 트리밍, 크리스털을 제품에 사용해 화려함을 가미한 제품도 있으며, 특히 설원의 풍경을 담은 점퍼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화이트로 디자인된 다운 점퍼는 겨울의 판타지를 표현한 제품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겨울에도 롱 다운재킷의 유행으로, ‘모카신(mokacine)’과 ‘프라곤(fragon)’은 여성용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모카신(mokacine)’은 발수처리 된 폴리에스터 원사가 빛을 반사하여 실크 같은 느낌을 주며, 허리라인이 강조되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다. ‘프라곤(fragon)’은 고밀도 캔버스 조직으로 짜인 나일론 원단이 방수 처리되어 캐주얼하고 실용성이 뛰어나다. 후드에 사용된 너구리 모피가 고급스럽고 따뜻하다.

무스

2. MOOSE KNUCKLES 무스너클

‘무스너클’은 2008년 캐나다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평범하고 따뜻하기 만한 겨울용 점퍼가 아닌 피팅감을 살려주는 스타일로 조금 긴 듯한 소매가 특징이다. 원단은 74%면과 26%나일론 합성으로 강한 내구성과 보온성을 높였다. 모든 점퍼는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눈과 비가 원단에 스며들 수 없도록 만들었다. 극지방에 서식하는 ‘블루폭스 여우’털과 ‘실버폭스 여우’털을 사용해 고급스럽다. 모든 재킷은 100% 하이퀼리티 오리털을 사용한다.
또한 전 제품 퍼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스타일의 변화를 줄 수 있다. 20~30대 여성 층에게 인기가 있으며 ‘데비 봄버(debbie bomber)’는 올 겨울 인기제품으로 짧은 기장에 퍼 후드를 달아 캐주얼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어린이용부터 남성제품까지 가족단위의 구매율이 높다. 갤러리아,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현대 백화점 본점에 입점해 있다.

노비스

3.NOBIS 노비스

2008년 캐나다에서 탄생한 ‘노비스’는 우수한 보온력과 스타일, 기능성의 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제공해 북미와 유럽 등 20여 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도회적인 스타일과 슬림한 라인으로 코트대용으로 착용이 가능한 패션성을 가지고 있는 패딩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캐나다 페더인더스트리에서 인증한 100% 캐나다산 프리미엄 화이트 덕다운 충전재와 천연 코요테 퍼로 보온성과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또한 전제품에 독일 천연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심파텍스 멤브레인이 적용돼 뛰어난 방수, 방풍, 투습성을 보여준다.
올겨울 인기 상품인 ‘쉬라(she-ra)’는 H라인으로 무릎선 아래로 내려오는 기장감과 허리벨트가 포인트인 롱코트 재킷이다. 넥 라인의 천연 렉스퍼와 코요테 퍼 후드로 고급스러우며 모두 탈부착이 가능하다. ‘툴라(tula)’는 피코트 스타일로 패셔너블한 타운웨어로 연출되며 혁신적인 마그네틱 플랩으로 여닫기가 편리하다. 후드와 칼라에는 와이어가 들어있어 원하는 대로 모양을 잡을 수 있다. 

두노

4.DUNO 두노

‘두노’는 지난 20년 동안 파라점퍼스, 페트레이, 돌체앤가바나 등 프리미엄 패딩을 전문으로 생산했던 회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탈리아 패딩브랜드이다. 보온성, 가벼움, 활동성, 실용성과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9대1로 하여 많은 공기층을 함유하고 있으며 복원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일명 ‘깔깔이’로 불리는 누빔을 겉면이 아닌 안쪽에 대 보온성을 더한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겉면은 초고밀도 하이필라의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구김방지와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입는 순간 캐시미어 카디건만큼 가볍게 느껴지며 몸에 감기는 피팅감이 좋아 오피스 룩에도 적합하다. 허리라인이 강조된 롱 다운점퍼와 퍼 트리밍된 제품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어 인기가 많다. 특이한 디자인보다 디테일이 배제된 심플한 스타일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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