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나 독감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길어지면서 개학이 다가오는 학생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구미보건소는 개학을 맞아 겨울철 학교 학생들에게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감기/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손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위생관리 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2013년 초.중.고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학교 감염병은 감기/인플루엔자로 학생 1000명당 39.81명이 발생했고, 그다음으로 수두(4.59명), 유행성이하선염(3.79명), 결막염(3.69명)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플루엔자 등은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기침을 할 때 주의사항과 손씻기 요령 등의 홍보스티커를 관내 초중고에 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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