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올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공직비리 사전예방·근절대책 강화’, ‘부패방지제도 구축·운영’, ‘청렴도 향상 제도개선 교육 추진’을 3대 추진전략으로 18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75개 기초 시 단위 청렴도 평가 결과 3등급 31위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중상위권 진입에 만족치 않고 올해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청렴시책의 주요내용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실천항목으로 매월 ‘청렴의 날’ 운영, 청탁 알선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실천 서약’과 공사 용역계약, 인허가 신청, 보조금 지급 시 청렴홍보 문자 발송, 민원업무 처리결과에 따른 ‘ARS 실시간 설문조사’로 신속 공정 친절 청렴성을 측정하고, 공직비리 ‘스마트폰 익명제보’ 운영, 부서 업무추진비 공개 등으로 공직비리 사전예방 및 부패방지 제도를 추진시책에 담았다.
특히, 시는 부서별 업무와 관련된 ‘청렴시책 1부서 1과제 선정 시행’과 ‘선진 청렴문화 현장체험’ ‘청렴강사 초청 강연’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우수부서 시상’등을 시행해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의식 확산을 통한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구미시청 정완진 감사담당관은 “올해는 취약분야에 맞춤형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의지를 확산시켜 나가고 감사 사각분야 테마별 기획감찰과 수시 복무감찰을 강화하여 비리를 근원적으로 척결할 방침이며, 반드시 청렴도 상위등급을 달성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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