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증권투자 100% 활용하기

매매는 기본, 부가서비스도 많아

지역내일 2002-02-25
이제는 객장에서 주문표를 통해 주식거래하는 투자자들은 거의없다. 나이든 사람들도 온라인 활용은 기본이다.
삼성증권 여의도지점 한 투자상담사는 “요즘은 온라인에서 정보획득은 물론 직접 거래도 하기 때문에 괜히 아는 척 했다가는 핀잔듣기 쉽다”고 말했다.
온라인거래에 대해 잘 모르면 ‘왕따’될 한다. 그런데도 증권사마다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자료들과 거래방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낮은 수수료를 찾아라=제대로 알면 비용도 절감되고 투자전략도 합리적으로 세울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거래는 값싼 수수료로 편리한 거래를 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고급정보도 만만치 않다.
객장에서 주문표를 통해 매매하면 보통 거래금액의 0.4~0.5%를 수수료로 부담해야 한다. 매도할 때는 다시 0.3%가 추가된다. 1000만원 주식을 매도하면 12만원이 수수료로 나가는 셈이다. 1년이면 500만원이 수수료와 세금으로 날라간다.
그러나 미래에셋 키움닷컴 등 온라인 증권사들의 사이버수수료는 0.1%에도 못 미친다. 미래에셋은 0.029%이며 키움닷컴도 0.025%에 지나지 않다. 대한투신증권 수수료는 0.05~1%수준이다.
삼성 등 대형 5개 증권사들의 사이버 수수료는 거래대금에 따라 다르다. 규모가 커지면 수수료가 더 싸진다. 대부분 0.1%미만이다. 삼성증권은 50만원 미만인 경우 0.18%의 수수료를 받으며 1억원이 넘으면 0.1%로 줄어든다. LG 대신 대우 현대도 규모가 적으면 최고 0.15%를 수수료로 받는다.
◇정보도 돈이다=전문가들은 수수료만 낮다고 덥석 잡지 말라고 주문한다.
모 증권사가 지난해 수수료비교광고를 냈지만 실적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이 수수료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의 능력과 제공하는 정보도 따지기 때문이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수수료에는 거래비용 뿐만 아니라 정보사용료도 포함돼 있는 것”이라며 “수수료가 싼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거래증권사를 선택하기 전에 수수료와 함께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질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
◇1대 1 투자상담도 제공=온라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증권대학을 운영하거나 메신서 서비스를 해 주는 증권사도 생겨났다.
기업분석 등 리서치자료 뿐만아니라 금융상품 안내, 개인재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맞춤형 재테크정보도 제공된다.
증권분석가와의 1대 1 투자상담, 매수·매도시점 실시간 제공, 투자크리닉센터, 인터넷 쇼핑, 인터넷TV 활용한 매매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어 꼼꼼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