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014년 한해 시정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구미시는 올해 가속화되는 인구 증가추세에 대비하여 인구 50만 시대의 큰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세계경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시정추진방향은 ‘구미공단 제2 도약과 구미 르네상스 원년’으로 정하고, △미래 성장기반 확충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민선5기 구미시정을 잘 마무리하고 지금까지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온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인구 50만 시대’의 큰 틀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그 역량을 결집하여 더 큰 구미의 르네상스를 향해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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