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 공간 ''이도아르쎄 강남점''

이도만의 문화콘텐츠들을 한 곳에서 경험한다

지역내일 2014-01-06

도자기로 유명한 (주)이윤신의 이도가 제공하는 문화체험을 ‘이도 아르쎄’ 강남점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11일 문을 연 복합문화 공간 ‘이도 아르쎄’ 강남점에서 다양하고 품격 있는 이도만의 문화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인사동과 북촌까지 가야만 제대로 즐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강남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소개해 본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자료 및 사진: 이도 아르쎄 강남점 제공

이도
 
각 층마다 특색 있는 공간 마련돼
‘이도 아르쎄’는 도자기 전문업체인 ‘이도’ 고유의 복합문화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에 새로이 오픈한 ‘이도 아르쎄’ 강남점은 1층에서 5층까지 각 층마다 개성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1층과 2층에는 새롭게 런칭한 브런치 카페 ‘Café de Cera’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작가 이윤신의 수공예 도자기와 한식연구가 우정욱 쉐프가 직접 개발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독창적인 인테리어와 정기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층은 생활도자 및 공예품 판매 숍인 ‘yido pottery’가 있다. 3층의 ‘yido pottery’에서는 남서울시립미술관에 전시될 만큼 예술품으로도 인정받은 작가 이윤신의 제품을 비롯하여, 작가 이능호, 작가 문지영, 작가 이경한 등이 포함된 13인의 국내유명 도예작가들의 다양한 수공예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4층은 도예수업이 진행되는 ‘yido academy’가 열리고 있다. ‘yido academy’는 이하늬 씨, 공효진 씨, 옥주현 씨 등 유명 연예인들이 수강하여 화제가 된 곳으로 이곳에서 핸드빌딩수업을 통해 직접 흙과 불을 접하며 도자예술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5층은 유명 쉐프들의 요리 강좌 아카데미인 ‘ycc’가 마련돼 있다.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ycc에서 국내외 정상급 쉐프들의 독창적이면서 특별한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요리들과 이도의 그릇들을 매치해 봄으로서 테이블세팅에 대한 감각을 함께 익힐 수 있는 쿠킹클래스 수업이 열리고 있다.
 
메트로 빈티지 인테리어 브런치 카페 ‘Café de Cera’ 
‘이도 아르쎄’ 강남점의 브런치 카페 ‘Café de Cera’는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브런치 카페를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내부는 메트로 빈티지 인테리어로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감성적인 면까지 고려한데다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기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페 드 세라의 커피는 브라질과 온두라스산 원두를 블랜딩하여 단맛과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커피는 핸드드립과 더치커피도 있다. 브런치 메뉴는 가정요리의 대가 우정욱 쉐프가 제안하는 건강 홈 메이드 브런치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무첨가물을 원칙으로 속초의 백명란, 춘천의 막국수 메밀, 문경의 오미자청 등 신선한 지방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여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카페 드 세라의 커피와 음료, 모든 브런치 메뉴는 ‘이도’의 수공예그릇에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해주고 있다.


주소 강남구 논현동 93-4
전화번호 02-517-0756
영업시간: 카페 드 세라 오전 8:00~24:00, 포터리 오전 10: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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