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가 운영 중인 명예119요원 ‘미리알리오’가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미리알리오는 지난해 11월 기준 총 27건의 사고(화재·구조·구급 13건, 기타 민원14)를 119에 신고하는 등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구미소방소는 지난 12월 재난현장 119신고와 초동대처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명예119요원을 선발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요원은 모범운전자회 구미지회 김현태 씨로 지난해 4월~11월 중 재난정보 119신고 건수가 가장 많고 재난현장에서 초동조치로 대응활동에 특별한 공적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소방서 담당자는 “앞으로도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들이 지역사회 재난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며, “겨울철에는 사소한 부주의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히 주의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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