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유럽의 세련된 매너, 21세기 신년음악회의 표준

지역내일 2013-12-30

요한 슈트라우스 스페셜리스트인 페터 구트가 창단한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SFOV)’가 오는 1월 15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년 만에 여섯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빈 소년 합창단과 함께 한국에서 빈을 대표하는 신년무대를 선사해온 SFOV는 1978년에 설립돼 36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콘서트

SFOV는 빈 출신 토박이 음악인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색 있는 연주로 야외음악회, 신년음악회 등에서 전통 고전음악부터 경쾌한 왈츠까지 선보여 왔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 20년 간 꾸준히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신년음악회를 개최하면서 신년 공연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발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1월에도 이들의 내한공연은 흥행에 성공할 만큼 국내 팬들에게 호응이 높다.
이 악단의 수석주자는 지휘를 겸해 한 손에는 바이올린을 들고 직접 연주하면서 지휘하는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빌리 뷔흘러가 지휘자 겸 악장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악단을 지휘할 예정이다.
협연자로는 2011년 아시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에서 우승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소속 소프라노 홍혜란이 대회 우승과 메트 입단 이후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그녀는 2013년 11월부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 ‘그림자 없는 여인’에 출연 중이다. 단역이더라도 단숨에 전문가를 사로잡는 출중한 실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뉴욕 무대를 한 계단씩 올라가고 있는 한국 오페라의 기대주를 만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02-599-5743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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