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13년 강소농 경영지원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3명의 강소농 지원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으로 경영관리 능력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농가의 자율적인 실행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강소농 경영역량강화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을 실시하면서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 등 우수한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농가가 활용토록 했다. 또 구미농업대학 전문농업 벼과정과 감 심화과정, 귀농귀촌 과정, 축산리더양성 과정을 운영했고, 한국농수산대학 산학협력단의 경영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과 E-비즈니스 과정 교육생에게는 그룹 컨설팅을 통해 수준높은 마케팅 기법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유기농자재를 활용하는 농업대학 졸업생들이 자율실천학습 모임체인 선주골친환경농업대학을 구성, 직거래 소비자초청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로컬푸드꾸러미 사업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파워블로거 양성을 위한 독자적 모임을 구성하는 등 자율 학습 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영조 소장은 “체계적인 경영계획 수립을 통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창출 및 6차산업으로의 진입을 위한 선진 경영기법을 교육하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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