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인재상에 광주에서는 고교생 5명과 대학생 2명 등 모두 7명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바탕으로 소통과 배려 등 공동체 의식을 갖췄으며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으로 탁월한 성취를 거둔 인재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200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자체,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의 협조를 얻어 서류심사, 면접, 현지 확인을 거쳐 이뤄졌으며 올해는 지역별 안배 없이 경쟁방식으로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이 뽑혔다.
전남고 3학년 홍민기 군은 뇌 과학에 대한 탐구심과 열정을 지닌 융합 인재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함께 뽑힌 문성고 2년 송상혁군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극복하고 시집과 생활일기를 출간하고 자선 단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점 등이 인정됐다. 다른 수상자들도 인문,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재상에 올랐다. 수상자는 상장과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 진학 등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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