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가 일상생활 속에서 시각 장애인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적은 비용과 아이디어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A씨는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에 등재돼 있는 가족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시력이 좋지 않아 문자를 해독할 수 없는 시각 장애 3등급까지 관련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남구는 관련 서비스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6등급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광주시 시각장애인협회와 협약을 체결, 내년부터 분기에 한번씩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점자 구보 발행을 준비 중에 있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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