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농산시책 추진 우수기관 및 경영체에 대한 평가결과 강원도가 4개 전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문별로는 특화작목 부문에서 횡성군 설갱벼 작목반(작목반장 장영수)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시상금으로 200만원을 받았으며, 쌀 들녘별 경영체 부문에서 갈말농협(조합장 이태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원주시, 강원도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여 4개 부문 전체 수상에 12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특화작목 단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횡성군 설갱벼 작목반은 2011년부터 39농가가 27ha에 설갱이라는 가공용 벼를 계약 재배하여 국순당에 막걸리 원료로 전량 납품하여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쌀 들녘별 경영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갈말농협은 46농가가 공동영농 경영체를 구성하여 140ha 농경지를 공동 농작업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주기적인 교육ㆍ컨설팅으로 고품질쌀을 생산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