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서원대로를 포함한 20개 도로축 206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이달 6일까지 신호연동 체계정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교통 지?정체 지역의 신호현시 및 주기를 변경하고 보행 편의를 위해 적정 보행시간 확보와 교통량에 따른 직진우선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시는 2011년 16개 도로축 185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연동체계를 정비한바 있으나 최근 차량 증가, 신규도로 개설, 공공기관 이전 등 교통여건 변화로 일부 교차로에서 지?정체 등의 교통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변경된 신호로 인해 불편이 예상되는바, 예측운전을 삼가고, 비보호 좌회전은 녹색신호 시에만 가능함을 양지하시어 안전운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는 원일로·평원로에 시각장애인의 보행편의를 위해 음향신호기를 설치했으며 과속, 지정체 등으로 인한 교통문제를 개선하고자 제한속도 40km/h 이하로 신호연동체계와 제한한속도 표지판 정비를 완료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