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는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재난·범죄 등 안전정보를 담은 ‘생활안전 지도’를 제작하는 등 ‘안전한 광산’ 만들기에 착수했다.
‘구민안전 종합대책’은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선진제도 도입 및 안전시책 추진 △선제적·체계적 안전사고 예방 △안전문화 확산 등 4개 전략에 14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광산구의 계획 중 눈에 띄는 것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안전 지도다. 범죄·재난·교통사고·감염병 등의 정보를 담은 생활안전 지도를 주민참여로 제작해 내년 상반기 중 인터넷에 공개한다. 수집한 안전데이터와 지도정보(GIS)를 결합해 지난해 완성한 ‘GIS정책지도’와, 이번에 제작하는 생활안전 지도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정책과 사업 집행의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자연재난, 인적재난, 감염병 등 6개 분야 38개 재난상황에 대한 안전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군·경·소방서 등 유관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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