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 시험이 끝나고 자녀들의 미래를 결정할 대학입학 전형에 온 관심이 쏠리는 시기다. 시험을 잘 본 학생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이나 모두에게 중요한 시점이다.
이런 시점에서 많은 학부모들은 평소에 좀 더 관심을 가질 것을 하는 아쉬움도 남게 마련이다. 특히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중/고등학교 시절의 성적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현실인 상황에서 자녀들의 성적 향상은 당면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자녀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집중력을 높이고 시험에서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는 일이다. 집중력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서 딴 생각을 하거나, 이 과목 저 과목 학원을 찾아 아무리 다녀봤자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러기 위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를 한 결과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 집중력이 떨어져 성적 향상에 문제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 혀끝이 딸기같이 되어 있다
- 아는 문제를 자주 틀린다
- 집중력이 떨어져 산만하다(과잉행동장애는 아니면서)
- 밤이면 피곤해서 공부하기 힘들다
- 빨리 잠이 들지 않는다(30분 이상)
-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지 못 한다
- 오전에 기운이 없어 정신이 맑지 못하다
- 배고프면 참지 못하고 무언가 먹어야 한다
- 쉬는 시간마다 소변 보러가야 한다
- 대변이나 방구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
- 백화점 등 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지 못 한다(만원 버스나 지하철을 기피한다. 더운 학원, 독서실에서 공부하기 싫어한다. 목욕탕에서 오래 있지 못 한다 등)
위 증상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전문가와 상의를 해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방에서는 자녀의 집중력 향상과 함께 힘들게 공부하는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김태희한의원
김태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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