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를 더 좋게 바꾸고, 사회적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청년들의 아이디어 경연대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광주사회적경제지원네트워크와 함께 주최하는 청년 소셜 비즈니스 ‘코끼리쇼’를 오는 30일 광주여대에서 개최한다. ‘코끼리’란 협력을 뜻하는 ‘Cooperative’의 ‘Co’와 ‘끼리끼리’를 합친 것으로 협동과 연대의 협동조합 정신을 담은 합성어다. ‘코끼리쇼’는 나와 공동체의 발전을 바라는 젊은 청년들의 궁금증을 풀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방법을 조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코끼리쇼’는 첫째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 비즈니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투자하는 임팩트 비즈니스, SNS 등을 이용해 익명의 다수로부터 투자를 받는 크라우드 펀딩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겨루는 콘테스트를 연다. 셋째는 사회 변화를 수행하는 ‘선배’들이 조언하는 토크 콘서트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세상을 바꾸는 법’을, 탐험가 김현국 씨가 ‘탐험과 도전’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 마당을 펼친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