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호부청사가 추석명절 시민대상 민속놀이향연 문화축제를 오는 20일 하루 동안 연다. 인천점영 600주년을 기념과 추석맞이 민속놀이 한다당으로 꾸며지는 이번 축제는 남구 문학동 도호부청사 일대에서 열린다.
(사)서해안배연신신굿과 대동굿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되 이번 축제에서는 모두 7개 마당으로 꾸며진다. 먼저 공연마당은 평소 볼 수 없었던 극단 집현 마당놀이 베비장전, 퓨전음악더울, 삼현육각 민요장고병창, 홍춤, 민요, 가요장고병창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나무팽이만들기, 족자만들기, 연꽃과 한지스탠드, 강정과 냅킨공예, 연과 부채, 인두화그리기와 전통의상체험을 하게 된다. 또 겨루기마당에서는 제기차기와 투호대회, 윷과 송편만들기에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놀이마당에서는 다듬이질, 맷돌돌리기, 팽이치기, 굴렁쇠굴리기, 탈써보기, 연나리기, 지게지기, 절귀질하기, 곤장과 형틀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박에도 시내 보건소들이 나와 건강증진프로그램 부스를 열며, 시회적기업 홍보관도 운영된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노래자랑도 열리므로 미리 신청하면 경품추첨의 기회도 얻을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중에는 전통음식 먹거리장터도 마련되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문의:032-422-3492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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