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서민생활에 직결되는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해 오는 22일까지 특별관리한다.
이번 물가안정 대책은 중부지방 긴 장마와 남부지방 폭염, 가뭄에 따라 과일과 채소류 등 농수산물 수급불안으로 인한 가격급등 현상과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수요 증가로 물가관리에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는데 따른 것이다.
먼저, 물가관련 유관기관과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지방물가안정대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의견수렴 후 종합적인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추석명절 제수용품과 주요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 요금 등을 중점관리 대상품목(20개 품목)으로 지정해 매일 동향을 파악, 부당한 가격인상행위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불공정거래 행위 적발시 해당기관에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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