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군포에서 배우기
‘기적의 자소서’의 저자 조민혁 초청 특강 9월 26일 열려
스펙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기적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기업의 채용 동향, 실제 취업 성공담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특별 강연회가 군포에서 열린다.
군포시는 구직 희망자들에게 널리 회자되는 ‘기적의 자소서’의 저자 조민혁 취업 컨설턴트를 초청, 9월 26일 오후 2시 군포시중앙도서관 소극장에서 2시간 동안 지역 청년층을 위한 강의를 마련한다.
경제 악화로 일자리 찾기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최신의 고용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청년들의 용기를 북돋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시는 밝혔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장소 관계 및 집중 효과를 고려해 참여자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되니 유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층은 9월 3일부터 군포일자리센터와 군포시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각각 전화(031-390-0616)로 신청하면 되며,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군포 당동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 다문화 인형극 공연
세계 곳곳의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만날 기회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중동의 전래동화를 도서관에서 눈과 귀로 감상할 기회가 마련된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군포시 당동도서관이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3회에 걸쳐 부속 시설인 3층 영상관에서 독일의 ‘빨간모자’, 필리핀의 ‘필란독과 아이들’, 이란의 ‘상인과 앵무새’ 등 각국의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재미있으면서도 다양한 교훈을 담고 있는 3개국의 전래동화 인형극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나 공연 장소 관계상 1회에 40명만 입장 가능해 도서관 측은 총 120명만(방문 60명, 온라인 60명) 선착순으로 관람신청을 접수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 비고란에 가족인원(4명까지 신청 가능)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문의 031-390-8812
군포, ‘어르신 책사랑 골든벨’ 9월 30일 개최
군포시가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경로효친 사상 장려 등을 위해 오는 9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책사랑 골든벨’을 개최한다.
지역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접수, 선착순으로 150명을 대회 참가자로 선정하는 이번 대회는 출전자 맞춤형 퀴즈풀이를 통해 참여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어르신의 ‘책 읽는 군포’ 시책 및 사회참여 활성화가 목적이다.
퀴즈 문제는 2013년 군포의 책인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이순원 저)’에서 40%가 출제되며, 경로효친 사상·예절과 가족 행복을 위한 교양상식 등에서 60%가 출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확대·정착, 경로효친 문화의 확산, 어르신의 경륜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많이 이바지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9월 16일까지 군포시니어클럽(454-2077), 군포시노인복지관(399-2270),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393-3008)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더 상세한 정보는 시 사회복지과(390-067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어르신 골든벨에는 103개팀 206명(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초등학생 결연 25개팀, 어르신 짝궁 78개팀)이 참가해 성공리에 진행된 가운데 ‘김숙열·최명자(짝꿍)’팀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진품명품’ 군포에 모이다
KBS TV쇼 출장감정… 백자함 등 5점 방송 예정
천 년에 가까운 세월을 더한 고려 시대 도자기, 만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글귀가 새겨진 규당 한유동의 미술작품 ‘춘경’ 등 다양한 진품명품이 한날한시 군포시에 모였다.
지난달 27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군포시민뿐만 안양과 의왕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을 포함해 60여 명이 집안에 소장하던 물품들을 가져와 감정을 받았다.
그 결과 고서, 고서화, 민속품, 도자기 각 1점이 출장감정 대상으로 방송에 소개될 예정이며, 백자함 1점을 가져온 시민은 KBS 1TV 스튜디오 녹화에 직접 출연하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군포시 편은 9월 15일 오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군포, 가족이 함께하는 교통정보센터 체험학습 운영
군포시가 지역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영화 ‘감시자’ 속 형사처럼 시내 곳곳의 교통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청 5층에 설치한 군포시교통정보센터(utis.gunpo21.net, 390-0844)에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초청, 실시간 차량 흐름을 볼 수 있는 화면을 이용해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교육을 하는 것이다.
특히 교통정보센터는 CCTV 통합관제센터 내에 위치해 약 1천 대의 각종 카메라를 통해 전송되는 학교 주변 상황 등 생생한 지역 정보를 활용, 재미있는 방범 및 생활안전 교육까지 병행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6개 초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견학 체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9월과 10월에는 지역 내 26개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체험 신청을 받아 모든 학교에서 한 번씩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하는 교통정보센터 체험은 단순히 화면만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생생한 교통·방범 영상이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군포가 안전한 도시라는 인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문을 연 군포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교통정보수집, 생활 방범, 불법 주정차단속시스템, 버스정류장, 초등학교, 재래시장 등에 설치된 복합·다목적 CCTV 937대를 경찰관 등 25명이 교대로 24시간 관리하고 있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버스정류장과 초등학교 일원의 CCTV를 통합·연계 관리함으로써 도시 구석구석 그물망 감시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다.
“주민이 주인 되는 축제에서 한여름 밤 추억 만드세요”
군포 산본2동, 주민 한마음 축제 6일 개최
군포시 산본2동은 오는 9월 6일 주민화합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제13회 동민 한마음 축제’를 주민센터 옆 능안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산본2동의 한마음축제는 ‘주민이 주인 되는 자리’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며, 주요 프로그램도 주민센터 문화·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오카리나, 재즈 댄스, 생활요가, 가훈 써주기 등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시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통합 개최돼 초청가수 주현미와 신유, 신나의 축하 공연과 함께 곡예·마술쇼 등 특별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레고 및 아이클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경로효친 실천을 위해 어르신 350여 명을 초청한 경로잔치도 마련하는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거운 마을잔치를 기대해달라고 산본2동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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