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인권 책 읽기' 홍보전 나서
서울 성북구가 책을 통한 '인권 감수성' 키우기에 나선다. 성북구는 한국인권재단과 협약을 맺고 '인권 책 읽기 다독다독(多讀多讀)'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독다독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인권과 관련한 책을 구입해 비치, 직원과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하자는 것. 구립도서관에는 아예 인권서가를 조성해 인권 관련 책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권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행사도 구상 중이다. 다음달 말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책잔치에서 인권 책 전시회를 여는 한편 인권 책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인권재단은 '인권책 100선'을 선정, 작은도서관에 지원 중이다.
성북구는 '인권도시'를 선언하고 지역사회 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해 말에는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권박람회를 열고 인권 책을 비롯해 인권만화 등 200여점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주민들이 인권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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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책을 통한 '인권 감수성' 키우기에 나선다. 성북구는 한국인권재단과 협약을 맺고 '인권 책 읽기 다독다독(多讀多讀)'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독다독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인권과 관련한 책을 구입해 비치, 직원과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하자는 것. 구립도서관에는 아예 인권서가를 조성해 인권 관련 책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권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행사도 구상 중이다. 다음달 말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책잔치에서 인권 책 전시회를 여는 한편 인권 책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인권재단은 '인권책 100선'을 선정, 작은도서관에 지원 중이다.
성북구는 '인권도시'를 선언하고 지역사회 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해 말에는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권박람회를 열고 인권 책을 비롯해 인권만화 등 200여점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주민들이 인권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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