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플래닝’이 필요해
아이들은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나름대로 계획표를 짜게 된다. 방학 때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계획을 짜지만 실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말 그대로 계획표 따로, 공부 따로가 되는 것이다. 이유가 뭘까? ‘플래닝’이 잘못 되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학습 계획표를 작성하라고 하면 시간대별로 공부할 내용을 쭉 나열한다.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지, 왜 실천해야 하는지 등은 고려하지 않는다. 계획표에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전략이 빠져 있다. 더구나 목표는 지나치게 높아 하루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낙담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학습 목표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습관 트레이닝 광주 풍암센터 주인공 김보연 센터장을 만나 탄탄한 공부 기본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공부 습관, 주인공이 해결한다.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체계적인 학습 계획이 필요하다. 학습 계획을 세웠다면 실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은 쉽게 지친다. 공부를 하려는 자세가 되지 않는 아이들은 공부 습관이 몸에 배도록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습관이 형성된다. 습관이 형성되는 과정이 중요하다. 멈추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한다.
김 원장은 “트레이닝을 통해 습관이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공부를 할 수 있다.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주인공 학습 방법”이라고 말했다.
진로 체험을 통해 구체적 꿈을 찾아라!
아이들이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적성 검사다. 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찾고 거기에 해당하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진로를 정하는 데 적성 검사만 참고해서 될까? 김 원장은 스스로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심도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인공에서는 교재와 도구, 영상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기 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꿈을 갖고 도전하는 아이와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아이들은 학습 욕구도 분명 다를 것이다.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리지 말아야
틀린 문제는 또 틀리기 쉽다. 이것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취약한 부분이 완벽하게 이해될 때까지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이다. 이럴 때 사용하기 좋은 방법은 바로 ''오답노트'' 만들기다. 오답노트는 틀린 문제들을 모두 모아놓는 저장고가 아니다. 오답노트에 적어야 할 것은 바로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다. 평상시 문제를 풀고 난 후, 혹은 시험이 끝난 후, 틀린 문제를 점검하다 보면 자신이 반복해서 틀리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런 문제들을 골라 노트에 적으면 되는 것이다.
“오답노트를 정리해면서 반드시 개념과 원리를 적어두게 합니다. 오답노트 작성할 때 문제풀이와 함께 참고서를 활용해 개념과 원리를 기록해 두면 기초부터 탄탄하게 공부할 수 있어 좋거든요”
학년과 단계 별로 필요한 학습 제공하는 것이 주인공의 key
주인공에서는 각 학년 별로 수준 별로 필요한 학습과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초등학생은 기초학력과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에 주력하며 중학생은 아이에게 맞는 학습 계획을 제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더불어 구체적인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고등학생이라면 학습 방법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조금씩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김 원장이 학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책임감과 자발성이 높은 편이죠. 아이들이 공부를 어렵지 않게,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이 실패했다고 느꼈을 때 멈추지 않도록 도닥거리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 주인공 풍암센터 김보연 원장
문의 : 062-671-7109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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