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식 - 2013년 10월 2주

지역내일 2013-10-14

강남구, 뉴욕에서 66만불 수출상담 성과
강남구가 지난 9월 17일부터 3일간 관내 유망 기업 8개사와 함께 ‘뉴욕 패션코트리’(Fashion Coterie, 패션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총 66만 3천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뉴욕 패션코트리’는 미국 뉴욕 자빗센터(The Javits Center)에서  열리는 대규모 패션전문 행사로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의 1,6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여 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했다.
강남구에서는 기성브랜드 2개사(안윤정앙스, 라이바이이상봉)와 신진브랜드 6개사(에쓰이콜와이지, 아넥도트, 제이어퍼스트로피, 카이, 고은조, 누이바이윤) 등 총 8개사가 참가했다. 지난해 5개사 참가지원 기업수를 올해는 8개사로 확대하고 지원 규모도 진행비의 80%까지 늘린 결과, 현장 확정 실 계약 30만 달러를 포함한 총 상담실적 66만 달러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참가 업체 중에서는 특히, 한글·돌담·단청 등 한국적인 요소를 활용,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한 이상봉의 ‘라이바이이상봉’이 현지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16만 5천불의 바이어 상담과 6만 5천불의 현장계약을 달성해 한국 디자인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또, 40대를 타겟으로 럭셔리 고급 정장패션을 선도하는 안윤정앙스는 고급 원단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현지 고급 뷰티크샵을 운영하는 바이어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5만 3천불 현장계약을 맺었다. 이밖에도 신진 브랜드인 고은조는 예술적이고 건축적인 패턴과 디자인으로‘Beautiful!'' 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만불 현장오더를 받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 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원 규모를 늘려가는 한편, 지원 대상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효과적인 마케팅 지원에 초점을 맞춰 업계와 소통하고 사업 계획 또한 조정해 갈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우수한 관내 패션브랜드를 세계무대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하며 패션특구로서 강남구의 위상도 패션기업 발전과 함께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패션통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압구정로데오 대표할 랜드 마크 조형물 ‘I Love You’ 설치
강남구가 10월 4일 신사동 일대에 위치한 압구정로데오거리에 상징조형물 ‘I Love You’를 제작·설치했다. 구는 이번 조형물이 해외 관광객이나 시민들의 기념촬영 명소로 자리 잡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랜드 마크이자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는 구가 지난해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압구정로데오 거리를 대표할 만한 상징 조형물 설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사)압구정로데오(이사장 송성원)와 매칭 펀드 형식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유명조각가 김경민의 재능기부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작품 콘셉트는 ‘젊음·패션·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로데오를 의미하며, 하트를 든 모습은 로데오가 예술·문화뿐만 아니라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한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지로 역할 해 나가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재능기부로 이번 조형물을 제작한 김경민 작가는 ‘Good morning’, ‘기념일’, ‘꿈꾸는 세상’ 등 삶 속에서 체험하고 있는 내용들을 여성 특유의 감각과 풍자적인 구성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작품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성신조각회·한국미술협회·한국구상조각회·여류조각가회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강남구는 올해 안에 대치동 산등성길에도 상징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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