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교사 관찰 추천과 영재성 검사 등을 강화한 2014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계획을 확정하고 대상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일정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각급 학교에서 교사 관찰 추천과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영재교육기관별로 지원서 접수와 학문 적성 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심층 면접 등을 진행한다. 영재교육 운영과 승인 기관은 관내 영재교육원 7개 기관으로 78학급에 1천450명, 영재학급 31개 기관으로 85학급에 1천644명, 대상학생은 전체 163학급 3천94명이다. 각 영재교육기관은 시교육청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를 기본으로 자체 선발 요강에 의해 대상학생을 선발하고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영재학급, 동·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교육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 교육정보원 IT영재교육원 등의 대상학생은 관찰평가, 적성검사, 과제수행능력평가, 심층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음악 영재학급과 예술영재교육원 대상학생은 교사 관찰 추천 학생을 대상으로 실기 수행관찰 평가와 심층면접 등으로 뽑는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범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특수교육대상자, 다문화가족구성원, 북한이탈주민자녀, 한부모가정자녀, 다자녀가정자녀, 차상위계층 등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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