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가 시작하나 싶었는데 어느새 중간고사다. 학원가는 이미 한 달 전부터 내신대비체제로 가동되고 있다. 선행으로 앞서가던 학생이나 그렇지 못한 학생이나 내신기간에는 학년 시험범위에 맞춰 시험대비 공부를 하기마련. 결과는 성적으로 나타난다. 어떻게 하면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학원가 많은 수학학원 중에서 중하위권 학생들의 꾸준한 실력상승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김장현 수학학원을 찾아 김장현 원장을 만났다.
선행진도와 실력은 별개, 기본을 충실히 해야
김장현 수학학원은 선행보다는 제 학년 진도에 맞춘 심화학습에 중점을 두고 학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원장은 “선행진도가 아이의 실력이라고 착각하는 부모님이 많다”며 “겉핥기식 선행은 자칫하면 아이들에서 수학학습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도는 앞서있는데 막상 내신에서는 꼭 실수가 있고 생각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그렇다면 현행 심화학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
김 원장은 “수학 학습에 특별한 비법이나 왕도는 없다”며 원리원칙대로 충실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꼼꼼한 문제풀이, 한 문제를 풀어도 제대로 이해하고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대부분의 학생이나 부모들이 문제를 많이 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푼다고 수학실력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김 원장.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고 스스로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고.
그래서 김장현 수학학원에서는 학생들이 문제를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어떤 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고 틀리는지 오답에 대한 정확한 체크가 우선이다. 때문에 김장현 수학학원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문제풀이 채점을 특별히 꼼꼼하게 한다. 이를 토대로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맞춤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여기에 그 날 해야 할 분량의 문제풀이나 학습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학원에서 4~5시간을 보내고 가는 학생들도 있다고. 이는 진도를 맞추기 위한 일방적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배운 것을 완전히 이해하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도록 맞춤지도, 자기주도 학습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가능하다.
아이들 마다 제각각, 1:1 맞춤수업으로 만족도 높아
아무리 자기 것으로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서 맞춤지도를 한다고 하지만, 학원에서 4~5시간씩 있다면 학생들이 힘들어하고, 학습능률이 떨어지지 않을까?
김 원장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무작정 쪽수를 채우고 진도를 맞추기 위해 문제를 푸는 것이라면 지치기 쉽고 수학에 흥미를 잃을 수 있지만 본인이 모르는 부분을 콕 집어서 선생님이 해결해주고, 또 스스로 모르는 부분을 해결했다는 성취감을 맛보기 때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학에 재미를 느끼게 된다고.
또한 김 원장은 “너무 많은 분량의 숙제는 아이들을 지치게 한다”며 “숙제도 학생들의 역량에 맞춰 적당량 내준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한 맞춤 학습 방식이라 할 만하다.
김장현 수학학원 또 하나의 장점은 선생님과 학생의 유대감이 남다르다는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김 원장. 김 원장은 “본인 뿐 아니라 학원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고민을 나누고 스스로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 역할을 자처 한다”며 “학생들은 억지로 학원에 오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또 하원 할 때는 성취감을 얻고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인지 김장현 수학학원은 학생들 뿐 아니라 부모님의 만족도가 높다고.
김장현 수학학원은 몇몇 수학영재를 위한 학원이 아니다. 수학공부 습관이 잘못 들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평범한 중하위권 학생들이 꼼꼼하게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하나하나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얻고 성적으로 결과를 내는 곳이다.
무리한 선생에 지쳐 있거나 공부분량은 많아도 좀처럼 수학성적이 오르지 않는 다면 김장현수학학원이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김장현 수학학원 : 031-388-9402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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