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책 읽는 군포’ 중·장기 추진계획 연구용역 시행
군포시가 역점 시책인 ‘책 읽는 군포’ 사업 시행 3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책’을 군포의 대표 브랜드로 확립하기 위한 실천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0일간 진행될 연구용역은 재단법인 한국출판연구소가 맡아 진행하며, 독서환경 조사·분석을 통한 대안 제시와 독서 진흥을 위한 시설·정책·조직 운영 방안 등의 마련을 주요 과제로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20년(2014~2033) 단위 ‘책 읽는 군포’ 정책사업 중장기 추진계획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11월 초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용역의 추진 경과를 살피고, 보완·개선 방안을 추가하는 절차를 거쳐 11월 말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제2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부 리그 종합우승
군포시의 생활체육인들이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안산에서 개최된 ‘제2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2부 리그 종합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총 20개의 종목에 698명의 선수가 출전해 볼링과 테니스 그리고 합기도 종목에서 종합 1위를, 검도·게이트볼·배구 종목에서는 종합 2위를, 탁구에서는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선전을 펼쳐 시의 위상을 높인 것이다. 또 궁도, 육상 등에 출전한 생활체육인들도 개인적으로 우수한 기량을 뽐내는 등 군포지역 생활체육 역량을 선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생활체육회는 2012년 경기도의 31개 시·군 생활체육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활동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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