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이 태국대사관으로부터 1900여권을 기증받았다. 지난 26일 정독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서 열린 태국도서 기증식에서 태국대사관은 태국도서 1924권을 기증, 우리나라의 다문화 교육 진흥을 기원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태국결혼이주여성 20여명과 키티퐁 나 라농 태국대사, 우싸나 베라난다 태국 공사 참사,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최홍이 위원장, 정상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정우 정독도서관장은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문화적 편견 극복과 차별을 해소하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사회의 변화에 맞는 공공도서관 다문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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