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멸망의 순간을 유쾌하게 풀어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세상의 끝까지 21일’이 원주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개봉한다.
<어톤먼트>, <오만과 편견>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키이라 나이틀리와 미국을 대표하는 코미디배우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았다. 감성마케팅으로 유명한 애플의 아이폰5 음악을 작곡한 롭 시몬센이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OST 또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소행성과 지구충돌 21일 전, 시한부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이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채워가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죽음의 순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삶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지금 당신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 묻는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찾아오는 법, 후회없이 사랑하고, 표현하고, 행복하라고 영화는 말하고 있다.
관람료 :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
일시 : 9월 11일(수)~28일(토)까지, 수~금 오후 7시, 토 오후 1시․4시(추석 주간 미 상영)
문의 733-8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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