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시간 …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일터 조성에 나선다. 워킹맘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중 근로시간 단축, 유아 수유시간 보장, 육아휴직 확대 등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에 걸쳐 다양한 제도를 운영키로 한 것.우선 임신 12주 이내 및 36주 이후인 근로자는 임금 삭감없이 하루 근로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6시간으로 단축한다.
현행법상 자녀가 생후 1년 미만일 경우에만 수유시간을 제공토록 하고 있으나 생후 2년 미만도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대상 연령도 확대했다. 또 자녀의 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 연령은 만 6세에서 만 9세(초등학교 3학년 이하)로 확대해 수혜자를 늘렸다. 자녀 양육에 유리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유연근로제를 연차적·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가족사랑의 날'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동서발전은 경력단절 여성이 적합한 '시간제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돕는 일도 전개한다. 직무분석을 통해 시간제 일자리에 적합한 직무를 발굴,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채용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여성관리자(CDP)를 설정해 차장 직급에 대해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도록 의무화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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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일터 조성에 나선다. 워킹맘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중 근로시간 단축, 유아 수유시간 보장, 육아휴직 확대 등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에 걸쳐 다양한 제도를 운영키로 한 것.우선 임신 12주 이내 및 36주 이후인 근로자는 임금 삭감없이 하루 근로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6시간으로 단축한다.
현행법상 자녀가 생후 1년 미만일 경우에만 수유시간을 제공토록 하고 있으나 생후 2년 미만도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대상 연령도 확대했다. 또 자녀의 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 연령은 만 6세에서 만 9세(초등학교 3학년 이하)로 확대해 수혜자를 늘렸다. 자녀 양육에 유리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유연근로제를 연차적·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가족사랑의 날'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동서발전은 경력단절 여성이 적합한 '시간제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돕는 일도 전개한다. 직무분석을 통해 시간제 일자리에 적합한 직무를 발굴,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채용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여성관리자(CDP)를 설정해 차장 직급에 대해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도록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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