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험생도, 학부모도 마음이 초조하고 어서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시기이기도 하다. 3년간 갈고 닦은 노력이 수능이라는 시험으로 한 순간에 결정된다는 것이 잔인한 것 같기도 하지만, 최대한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사랑나무한의원에서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을 소개하겠다.
① 바나나
수험생들에게 생기기 쉬운 불면증에는 바나나가 좋다.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하면서도 잠이 잘 올 수 있게 잠 유발 물질인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바나나에는 영양성분도 많다. 그래서 신체리듬을 건강하게 조절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② 검은깨
검은깨는 수험생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 검은깨에는 불포화지방산도 많고 단백질도 있어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결명자차도 수험생들에게 좋다.
③ 해조류
칼슘, 요오드, 인,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는 미역, 파래 같은 해조류들을 섭취하면 혈액을 맑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해주어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에게 학습의 능률을 향상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수험생들이 피해야 할 음식은?
수험생들에게 졸음은 치명적이다. 그래서 많은 수험생들은 졸음을 이기기 위해 커피나 콜라, 사이다 같은 음료를 마시곤 하는데 이런 음료수가 소화기능을 낮춘다고 한다. 그리고 햄버거나 인스턴트 음식들은 지방 함유량이 높아서 비만이 생기기 쉽고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예전부터 총명탕과 공진단으로 체력, 심력, 뇌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요법으로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을 높였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총명탕을 복용하면 건망을 다스리며 오래 먹으면 매일 천 마디의 말을 기억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수능시험 후에는 그 동안 공부하느라 생긴 거북목이나 척추측만증과 같은 신체불균형 증상개선을 위해 척추와 근육밸런스를 잡아 주는 전신운동이나 교정 프로그램을 받아보시면 수험생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대치본원 사랑나무 한의원
정현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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