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9월까지 아파트관리·운영에 대한 각종 민원 및 분쟁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2013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를 위한 아파트 관리실태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변호사와 회계사,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점검반은 공동주택의 각종 공사·용역 관련 장부와 서류 등을 검사해 비리 등이 발견될 경우 행정조치를 하거나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인천지역 전체 주택의 53%를 차지하는 아파트 주거의 질을 높이고, 그동안 사적 자치 위주였던 공동주택 관리정책에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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