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다양한 ‘여름 방학 프로그램’ 개최

지역내일 2013-07-24 (수정 2013-07-24 오전 11:57:54)
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공연은 ‘제4회 천체투영관 과학 토크 콘서트’이다. 아름다운 천체투영관 영상을 배경으로 공연과 토크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과학콘서트이다. ‘논스톱3’와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MBC 김민식 PD의 사회로 ‘앗! 이상하게 보여요-착시의 세계’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공연과 토크가 진행된다. ‘과학자 강민석, 성우 김아영, 마임배우 정명필 이 출연한다. 7월 27일(토) 오후 4시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나이 구분 없이 1인당 5,000원,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과천과학관

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2013년 여름방학 우유 과학 특별전’에 참가해보자.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우유에 대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100% 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목장 교실’,‘우유 체험 교실’참여는 물론 체지방 측정을 할 수 있어 유익하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체험은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이다.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과천과학과 중앙홀 2층 로비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과학관 입장객에 한해 무료이다.
8월 7일까지 접수하는 제1회 SF카툰 그리기 대회 참여도 의미 있다. 지구 온난화로 “위험에 빠진 아기 북극곰을 구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SF카툰 그리기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과천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 후 중앙홀 1층 로비에서 재료를 받은 후 그려 완성작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은 9월 24일 2013 GISF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뮤지컬도 즐겁다. DELI 가족 뮤지컬 ‘두근두근 베이커리’가 8월 25일까지 어울림홀에서 공연한다. 맛있는 과자, 따뜻한 과자를 만드는 파티시에들의 유쾌한 이야기로 24개월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평일에는 11시와 2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11시, 2시, 4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관 입장료를 포함하여 R석은 2만 5000원, S석은 2만 2000원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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