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대규모 국제행사 대비와 도심지역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개방화장실 지정 확대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대로변 건물 화장실을 대상으로 개방운동을 전개, 올해 안에 50%를 확대(총 1,285개소)할 계획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먼저 대로변에 위치한 화장실을 모두 개방한다는 목표로 화장실 개방운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에서는 화장실 청결관리 유도와 특별지원을 위해 우수 개방화장실 제도를 도입한다. 우수 개방화장실은 청결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화장실을 시에서 점검을 통해 자치구당 20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특별지원금 및 표창, 우수화장실 안내표지판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또한, 개방화장실 유지관리를 위해 매월 시․구․민간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정된 개방화장실의 활용도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말에는 화장실 지도를 제작해 시민과 접촉이 가장 많은 택시, 버스에 배포하여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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