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택수)은 피서 휴가철을 맞이하여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6개소 8개 지점의 계곡수와 하천수에 대한 병원성세균 오염 지표인 대장균 오염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장균의 평균밀도가 225.7 MPN/100ml(범위 64.0~410.0) 수준으로 나타나 국내 ‘물놀이 등의 행위제한 권고 기준(500 MPN/100ml)’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6개 대상지는 휴가철에 1일 400명 이상이 찾는 원주 간헌 유원지, 강릉 연곡천 및 보광천 유원지, 동해 무릉계곡, 삼척 덕풍계곡, 평창 흥정계곡 등이다.
강원도와 18개 시?군에서는 여름피서철인 6월부터 9월까지 많은 피서객이 동해안과 강원도 주요 산간계곡을 찾을 것에 대비하여 주간 단위로 주요 물놀이 지역에 대한 대장균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오염도는 지난 7월 29부터 8월 2일에 실시한 일제조사를 검사 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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