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6월 한달 동안 1348톤 감량
서울 강남구는 지난 6월 2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 한달만에 음식물쓰레기량이 18% 정도 줄었다고 8일 밝혔다.
강남구는 6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무게로 따지면 1348톤, 금액으로는 약 1억4500만원을 아꼈다.
이는 올해 6월 한달간 강남구에서 실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 총량 5954톤과 종량제를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의 예상 발생량 7302톤을 비교했을 때 산출된 결과다.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임을 고려하면 상당한 효과를 거둔 셈이다.
이같은 감량효과가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경우 약 10억원의 처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당초 기대했던 20%에 가까운 감량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다양한 주민 홍보와 성숙해진 시민의식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및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감량효과를 더욱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햔편 구는 주민들이 종량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7~8월 동안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UCC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서울 강남구는 지난 6월 2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 한달만에 음식물쓰레기량이 18% 정도 줄었다고 8일 밝혔다.
강남구는 6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무게로 따지면 1348톤, 금액으로는 약 1억4500만원을 아꼈다.
이는 올해 6월 한달간 강남구에서 실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 총량 5954톤과 종량제를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의 예상 발생량 7302톤을 비교했을 때 산출된 결과다.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임을 고려하면 상당한 효과를 거둔 셈이다.
이같은 감량효과가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경우 약 10억원의 처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당초 기대했던 20%에 가까운 감량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다양한 주민 홍보와 성숙해진 시민의식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및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감량효과를 더욱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햔편 구는 주민들이 종량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7~8월 동안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UCC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