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토요도서관문화학교 50개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가 (재)행복한도서관재단과 함께 농산어촌을 대상으로 '토요도서관문화학교'를 연다.
'토요도서관문화학교'는 '읽는 책에서 보고 느끼는 책으로의 전환'을 통해 책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내용이며,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초까지 50개관에서 각 2개월 동안 8차에 걸쳐 진행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책놀이' 프로그램은 책과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장르를 결합한 통합예술 형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영상 매체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감성 독서 프로그램"이라며 "따라서 프로그램이 끝나면 아이들은 책을 다양한 형태로 읽고, 보고, 표현하면서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도서관에서 운영해 온 독서프로그램이 전문 강사에 의한 1회적인 운영에 그쳐 지속성이 떨어졌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도서관 사서나 작은 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을 배우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에 의한 맞춤 연수도 병행한다.
농산어촌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토요도서관문화학교'는 △독산3동 청개구리 작은도서관(서울특별시 금천구) △봉명 희망마을 도서관(대전광역시 유성구) △푸르지오도서관(울산광역시 울주군) △아름드리 작은도서관(경기도 화성시) △보개도서관(경기도 안성시) △횡성교육도서관(강원도 횡성군) △앞짱어린이도서관(강원도 춘천시) △노송작은도서관(전라북도 전주) △팔판작은도서관(경상남도 김해) △마하어린이도서관(경상남도 진주) 등 에서 만날 수 있다.
'토요도서관문화학교'의 신청 접수 기간은 각 도서관에서 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각 도서관 선착순 15명 내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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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재)행복한도서관재단과 함께 농산어촌을 대상으로 '토요도서관문화학교'를 연다.
'토요도서관문화학교'는 '읽는 책에서 보고 느끼는 책으로의 전환'을 통해 책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내용이며,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초까지 50개관에서 각 2개월 동안 8차에 걸쳐 진행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책놀이' 프로그램은 책과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장르를 결합한 통합예술 형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영상 매체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감성 독서 프로그램"이라며 "따라서 프로그램이 끝나면 아이들은 책을 다양한 형태로 읽고, 보고, 표현하면서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도서관에서 운영해 온 독서프로그램이 전문 강사에 의한 1회적인 운영에 그쳐 지속성이 떨어졌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도서관 사서나 작은 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을 배우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에 의한 맞춤 연수도 병행한다.
농산어촌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토요도서관문화학교'는 △독산3동 청개구리 작은도서관(서울특별시 금천구) △봉명 희망마을 도서관(대전광역시 유성구) △푸르지오도서관(울산광역시 울주군) △아름드리 작은도서관(경기도 화성시) △보개도서관(경기도 안성시) △횡성교육도서관(강원도 횡성군) △앞짱어린이도서관(강원도 춘천시) △노송작은도서관(전라북도 전주) △팔판작은도서관(경상남도 김해) △마하어린이도서관(경상남도 진주) 등 에서 만날 수 있다.
'토요도서관문화학교'의 신청 접수 기간은 각 도서관에서 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각 도서관 선착순 15명 내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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