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책 읽는 도시 사업 성과 … 유네스코와 세부사업 추진
"책의 수도 선정은 인천이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4일 인천시가 '유네스코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송 시장은 "출판과 인쇄문화 쇠퇴기에 인천이 책의 수도가 된 것은 의미가 큰 일"이라며 "도서 문화를 확산하는데 인천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책의 수도로 지정된 15개 도시 중 11곳이 각 나라의 수도였고 인천을 포함한 4곳만이 비수도"라며 "책의 수도 선정은 우리 시민이 문화적 자부심을 느껴도 좋을 만한 일"이라고 했다.
시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치 자문단을 만들어 책의 수도 선정을 추진해 왔다.
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전국 최초로 전자도서관을 운영했다. 영·유아에게 책을 나눠주고 읽어주는 북스타트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책 나눔 행사도 펼쳤다.
시는 앞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협의해 책의 수도 세부 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책의 수도 선정은 인천이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4일 인천시가 '유네스코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송 시장은 "출판과 인쇄문화 쇠퇴기에 인천이 책의 수도가 된 것은 의미가 큰 일"이라며 "도서 문화를 확산하는데 인천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책의 수도로 지정된 15개 도시 중 11곳이 각 나라의 수도였고 인천을 포함한 4곳만이 비수도"라며 "책의 수도 선정은 우리 시민이 문화적 자부심을 느껴도 좋을 만한 일"이라고 했다.
시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치 자문단을 만들어 책의 수도 선정을 추진해 왔다.
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전국 최초로 전자도서관을 운영했다. 영·유아에게 책을 나눠주고 읽어주는 북스타트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책 나눔 행사도 펼쳤다.
시는 앞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협의해 책의 수도 세부 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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