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교육․행정․실무기관이 한데 힘을 모아 아시아문화기획 전문인력양성에 나선다. 전남대 산학협력단․광주문화재단․쥬스컴퍼니 컨소시엄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공모한 2013년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운영체계 구축사업‘아시아문화기획 전문인력양성 위탁운영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3억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아시아문화아카데미는 오는 8월 국내외 문화기획자 30명을 선발, 9월부터 14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전당과 문화도시 광주에서 활동할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 실무능력 제고와 실질적 결과물 도출을 위해 Lab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4클래스(Class)+1스페셜 워크숍(Special Workshop)’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당 개관 실무능력 증진을 도모하는 공통 강좌 △아시아문화를 콘텐츠화하는 문화지식코디네이터 양성 Lab △문화와 일상공간을 융합하는 공간문화디자이너 양성 Lab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예술소통기획가 양성 Lab △아시아문화전당에 적합한 한국형 문화ODA(공적개발원조)모델 개발을 위한 특별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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