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높이는 데 주력”

지역내일 2013-07-10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신임대표 … 내부출신 첫 CEO

민영화를 앞두고 있는 우리투자증권의 김원규 신임 대표이사는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9일 우리투자증권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투자증권의 기업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품개발역량 강화, 자기자본 활용을 통한 수익창출, 현장 영업중심의 조직 문화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단료투천의 마음가짐으로 CEO(최고경영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회사의 모든 조직이 하나 되어 변화와 위기를 이겨내고 증권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료투천은 전쟁 중에 부하들과 귀한 막걸리를 함께 하려고 강물에 풀어 다 같이 마셨던 장수의 고사성어로 힘든 상황에서도 동료와 함께하고 싶은 리더의 마음을 의미한다.

또 김 대표는 고객과 기업, 직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모델·조직·인사 분야 혁신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 집중 △고객의 가치 제고 △직원들간의 존중과 애사심, 책임감을 높이는 등 세가지 과제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 대표는 대구상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1985년 LG투자증권(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해 강남지역본부장, 퇴직연금그룹장, WM사업부 대표 등을 역임했다. 그는 우리투자증권 창사 이래 평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첫 사례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