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 에듀21이 제안하는 ‘상위권 진입’ 프로젝트

자기주도학습 능력부터 익혀라

상위권 도약을 위한 핵심 키워드 ‘자기주도학습 능력’

지역내일 2013-07-01

기획연재 - 에듀21이 제안하는 ‘상위권 진입’ 프로젝트
①자기주도학습 능력부터 익혀라 ②나는 이렇게 성적 올렸다1 ③나는 이렇게 성적 올렸다2
④에듀21 멘토들과의 좌담회


①자기주도학습 능력부터 익혀라
상위권 도약을 위한 핵심 키워드 ‘자기주도학습 능력’
학습동기 부여하고 성취감 통해 스스로 공부 필요성 느끼게 해야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지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환경적 문제, 심리적 문제 등으로 인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다.
최근 이런 문제와 관련,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것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지 못했거나 공부 방법 자체를 몰라서 자기주도학습이 불가능하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키워질 수 있을까?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인 자기주도학습 능력에 대해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교육기관인 ‘에듀21(EDU21)’ 멘토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자기주도학습


배운 내용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성적 오른다
에듀21 이지영 부원장은 “공부는 배우는 ‘인풋(input)’과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 그리고 평가인 아웃풋(output)을 통해 완성된다. 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 등을 전전하며 방대한 지식을 듣는 것에만 머물 뿐,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며 “학생 개개인의 공부 문제점을 분석, 교정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코칭하면 실력향상과 함께 성적은 자연히 동반 향상된다”고 말했다.
상위권 이상 학생들의 공부 패턴을 보면 어떤 형태로든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거친다. 같은 학교, 같은 학원에서 비슷하게 공부를 해도 성적에 차이가 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중에도 스스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적은 원하는 만큼 오르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일까?
이에 대해 이 부원장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공부 방법으로는 자기주도학습이 어렵다”고 얘기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문제나 글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무작정 책이나 문제만 보는 현상이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의 공부 전반을 체크해보면, ‘언어사고’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역사는 일기와 같다. 왜냐하면 일기는…’라는 글이 있다면 역사가 핵심인데, 학생들은 일기에 대해서 얘기를 한다. 교과서를 볼 때도 이렇게 본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지식 제공에 앞서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인 언어 능력을 키워줘야 성적이 오른다.”
결국 현재 상태의 공부 문제점을 찾는 과정이 있어야 학습내용을 완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자기주도학습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의 완성, 기다려주고 믿어주기
자신의 공부 문제점을 찾아내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서 성적 향상을 경험한 사례는 많다. 자기주도학습 능력 자체가 공부를 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에 오르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의존형 공부’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단시간에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라고 강요하는 건 무리다. 공부에 대한 흥미부터 시작해서 학습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통해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야 한다. 그래서 전문 멘토의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
에듀21 손지혜 교수부장은 “처음 코칭을 받는 학생들은 공부습관이 잡혀 있지 않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학원에서는 수업을 듣고 싶지 않으면 딴생각하며 시간 때우면 되지만, 여기서는 불가능 하다. 1대 1로 붙어서 코칭과 학습지도를 하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지켜봐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습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은 동기부여가 어느 정도 된 고등학생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할 수 있지만,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적은 중학생들은 실력이 급격하게 늘고 성적이 향상되는 사례가 많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 고입·대입 승패 가른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쉽게 풀어보면 ‘스스로에게 필요한 공부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계획하고 실천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자기주도학습이 우리나라 교육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각종 입시가 자기주도학습 중심으로 개편된 것은 물론이고, 기업들의 인재선발 기준도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중요시하는 경향으로 바뀌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필수가 되고 있다.
에듀21 김용민 멘토는 “중·고등학교 시험에 서술·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수능에서도 단순 문제 풀이 중심의 공부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필수인데, 강의만 많이 듣는다고 길러지는 게 아니다. 스스로 공부하면서 고민하는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본이면서 요즘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능력이다. 입시에서부터 취업까지, 평가의 중심이 되는 사고능력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에듀21’은 어떤 곳?
자기주도학습 몸에 배도록 전문 관리 받을 수 있는 곳
에듀21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잡아주는 자기주도학습 전문 교육기관이다. 2006년 설립, 반포와 분당에 자기주도학습관을 두고 있다.
이곳을 처음 방문한 학생은 학습 전반에 대한 진단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할 수 있는 개별 맞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그리고 개별 멘토가 1대 1로 결합,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이 체화될 수 있도록 집중 케어를 받게 된다.
현재 에듀21에는 40여명의 멘토들이 소속돼 있으며 대부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으로 다양한 사회경력을 가지고 있다.
▷ 에듀21 반포 본원 소속 멘토 _ 김지원(고려대), 박형준(연세대), 양희진(서울대), 김용민(고려대), 최통령(서울대), 김세한(서울대), 허진오(고려대), 김현숙(서울대), 임은미(서울대), 이수경(서울대), 이승현(건국대), 원은영(연세대), 손지혜(고려대), 이지영(연세대), 김태훈(연세대), 김수연(서울대), 안정빈(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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