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타운 개발 호재로 주목받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가 7월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안양 호계 푸르지오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55번지 일원 LS전선 공장 부지가 본격 개발되면서부터 안양은 물론 강남과 분당 수원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 온 아파트 단지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아파트 분양이 전무한데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LS타운이 완공될 경우 전월세 임대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4만7412㎡의 LS전선 공장부지는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 아파트 등이 포함된 복합단지로 변신한다. 그 중 수도권 최대수혜단지로 꼽히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는 지상 18층 규모 전용면적 59㎡(구 24평),74㎡(구 30평),84㎡(구 33평)로 중소형구성비율 100%로 건설된다. 분양가 또한 2008년 이후 안양 주변에 공급된 신규 분양 아파트 가운데 최저가로 평가되고 있다. 총 410세대로 일반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수준. 2011년 입주한 호계동 금호어울림(3.3㎡당 1400∼1500만원) 등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며 2013년 착공, 201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가 완공되고 나면 12분 만에 강남 진출도 가능해 진다. 또한 11만평 규모의 호계근린공원과 초등학교가 인접하고 있으며 대형할인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주는 2015년 5월로 예정돼 있다. 등기 후 5년 동안 양도세가 100% 면제되기 때문에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다시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양 호계 푸르지오 관계자는 “옛 LS전선 공장부지는 수원에 삼성타운처럼 변모 할 것이며, GTX 후광 호재 등으로 미래가치가 월등한 지역”이라며 “평촌 IC와 산본IC, 금정IC 등 교통이 편리해 서울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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