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이 광주철도 개통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광주송정역은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역사에서 ‘내일로’ 열차 티켓을 구매한 이용객들에게 무료숙박권, 부채 등을 주는 ‘내일로 100~이벤트’를 열고 있다.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미만이 이용할 수 있는 열차여행 탑승권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열차여행을 권장하기 위한 것.
먼저 매일 5명의 티켓 발권 손님에게는 광주송정역에서 5분 거리의 숙박업소 무료숙박권을 준다. 매일 101, 201, 301,…번 손님에게는 전통부채가 증정된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102번부터 매 100단위 2 번 손님에게는 보온병을, 3번 손님에게는 스포츠타월을 지급한다. 아울러 ‘내일로’ 티켓을 구매한 모든 손님에게는 ‘남도의 여름향기’라는 광주전남 관광책자를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8월 이후 겨울방학 시즌에도 이어진다. 현재 광주송정역은 역사에서 분재전시회를 열고 있고, 100주년 기념일 당일에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그림 그려주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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