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2013년 연수구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여성보호기관, 의료기관, 교육기관, 사법기관 등 지역연대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연대 사업계획 심의 아동?여성대상 성폭력 및 각종 폭력 근절을 위한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아동지킴이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앞으로 연수구 내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학교주변 안전지도를 제작해 위험지역에 대한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취약지역에 대한 CCTV 확대설치,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캠페인 전개와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 아동시설에는 관련 연극공연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