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생활가전 제습기의 모든 것

알고 고르는 현명한 제습기 구매가이드

지역내일 2013-06-17

요즘 주부들에게 제습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날씨가 아열대 기후의 특성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비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습기는 기존에 없었던 생소한 생활가전이니 만큼 구매에 어려움이 있다. 제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하다. 제습기 구매 시 고려해야 할 기준과 요령을 소개한다.
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
도움말    엘지전자 마케팅 팀
자료제공  삼성, 엘지, 위닉스, 노비타  


 
제습기 구매 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
제습기란 실내의 공기를 냉각시켜 방안의 습도를 낮추는 장치이다. 이것은 습도변화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습도조절기와 방으로 통하는 다공판, 물받이 통으로 구성되어있다. 최근에는 만수자동감지, 연속배수, 의류건조, 신발건조, 공기청정 등 기능이 많아지고, 용량도 다양해져서 사용자가 용도에 맞게 선택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습기 구매에 앞서 다음 4가지 체크포인트를 고려해 보자.
 
POINT 1. 압축기(컴프레서)의 성능은 믿을 수 있는가
모든 가전제품은 핵심기술과 부품에 따라 제품의 성능이 좌우된다. 제습기의 작동원리는 팬을 이용하여 공기 중의 습기를 물로 응결시키는 것이다. 이 때 결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이 기체의 압력을 높이는 압축기(컴프레서)이다. 제습기의 엔진에 해당되는 이것의 성능이 곧 제습기의 성능인 것이다. 또한 압축기는 냉장고, 에어컨, 정수기 등의 핵심부품이므로 이러한 해당 가전제품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는 업체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당 가전제품을 생산할 경우 축적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강력한 제습능력은 압축기(컴프레서)의 성능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POINT 2. 사용이 편리한가
제습기의 구매 목적은 습도를 낮춰 불쾌감을 없애자는 데에 있다. 그런데 오히려 사용이 불편하다면 구매의 의미가 없다. 제습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것은 만수 시 물이 흘러내리는 것이다. 물이 흘러 여기저기 걸레질까지 해야 한다면 주부들의 노동이 더 가중될 뿐이기 때문이다. 구매에 앞서 수위 확인이 가능한지, 만수 정지 기능, 연속 배수기능과 용량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물통의 손잡이와 뚜껑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제습기의 크기는 5.5리터 사양(357*210*494mm) 정도면 그리 크진 않지만 가정에서 쓰기엔 적당하다. 하지만 이동이 용이하지 않다면 불편하다. 따라서 바퀴가 장착되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제품 조작부가 너무 작게 만들어지지 않았는지도 세심하게 따져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필터의 위생은 제품의 수명과 밀접하므로 제균 및 탈취기능도 알아 봐야 한다.

POINT 3. 우리가족에게 적합한가
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고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가전제품에도 다양한 부가기능이 특화되어 추가되고 있다. 예를 들어 집안일을 많이 할 수 없는 맞벌이 부부에게는 ‘의류 건조기능’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더불어 ‘신발 건조기능’도 있는 것인지 살펴보고 선택하면 된다. 수험생이나 자녀가 있는 집은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하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도 있다.
거실, 서재, 옷 방 등 제습기 사용공간에 따라 용량도 달리 선택할 수 있다. 10종이 넘는 제품들이 다양한 용량을 가지고 있어 제습환경에 맞도록 선택하면 된다.
POINT 4. 소비전력, 소음, 에너지 효율은 어떠한가
제습기는 일일 사용시간이 긴 제품이다. 에어컨에도 제습기능이 있지만 하루 종일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전기료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제습기 제품은 전기료 부담이 적다. 제품 구매 시 에너지 효율등급이 1등급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음 또한 40데시벨(도서관 소음) 보다 낮은 것인지 알아 봐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