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과목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 중 하나는 로봇교실이다. 로봇교실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과학 원리를 일깨워줘 창의력개발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 A+과학나라 구미지사 나재성 지사장은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로봇이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니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한다”며 “로봇을 통해 집중력이나 성취감 등 모든 학습의 기본기가 다져지기도 하고, 재미있게 하다보면 자신의 진로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체험을 통해 영재성과 창의성이 길러진다며 기초과학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준별 단계별 맞춤식 수업
과학실험을 통한 창의적인 학습 외에 로봇수업을 7년째 진행해온 A+과학나라 구미지사가 로봇수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로봇센터를 오픈한다. A+과학나라는 구미에서 거의 유일하게 과학수학로봇 영재학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로봇센터 오픈으로 보다 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로봇수업이 진행된다. A+과학나라 로봇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수업이나 1:1 개인 또는 그룹 수업 등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구미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기도 하다. 이곳 로봇수업은 5세부터 13세까지 수준별 단계별 맞춤식 로봇수업으로 진행된다. 가정방문 수업과 센터수업이 가능하며 1:1 또는 그룹별 수업도 가능하다.
유아부터 초등까지 연결
유아전문프로그램인 ‘‘네오봇’은 레고 블록과 100% 호환되는 로봇이다. 블록방식이므로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아이들에게 부품에 대한 명칭 수업 후 마음대로 모양을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네오봇 4단계는 로봇을 해보지 않은 초등학생도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초중프로그램은 전국의 모든 학교 로봇수업에서 사용하는 하는 교육용로봇 키드인 ‘올로’를 사용한다. 올로는 로봇을 통해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고 볼트와 너트 없이 안전한 결합체로 조립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4단계까지 2족, 4족 보행로봇 등 50개 이상의 다양한 예제들이 있다. 또 단계별로 추가되는 센서나 모터 등으로 다양한 확장이 가능하다.
체험 속 강사의 가르침 필요
A+과학나라 로봇교실은 재미있는 체험과 함께 강사의 적절한 가르침으로 교육적 효과가 배가 된다. 예를 들어 풍차로봇을 만든다면 초5학년 과정의 전기에너지가 운동에너지 전환되는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또 초2 과정의 직사각형, 원, 원기둥 등 풍차에서 여러 가지 도형을 관찰할 수 있다.
나 지사장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사물의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것은 물론 주의 깊게 보면서 생각하게 된다”며 “과학체험을 통해 영재성과 창의성이 길러진다” 기초과학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과학나라는 이런 이유로 강사의 자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다. 모든 강사들은 생물, 전자, 물리를 전공한 강사진들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주고 있다.
이외에도 과학에 대한 모든 영역의 습득을 위해 수학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곳 수학수업은 학교공부나 과학고가 목표인 학생들이 일부러 찾아 들을 정도로 시스템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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