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는 ‘올해의 신지식농업인’에 축산 분야 장성훈(원주), 발아 곡류분야 정연식(원주), 산채류 분야 최관수(양구) 등 3명이 선정되어 지난 18일 서울 aT센터에서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상했다.
‘신지식농업인 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생산·가공·유통 등을 혁신하여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는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축산분야 장성훈(50·원주)씨는 종돈장을 운영하면서 2008년 ‘치악산금돈’브랜드를 출시해 3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과 2011년 ‘돼지문화원’을 열어 생산부터 판매까지 연계하는 관광축산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점이 인정됐다.
발아곡류분야 정연식(61·원주)씨는 발아곡류라는 새로운 가공영역을 개척해 특허출원을 하는 등 곡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 및 전문성을 확보해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산채 분야 최관수(41·양구)씨는 대암산채영농조합 대표를 역임하면서 곰취 연중 생산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곰취·곤달비·누룩취 등 산채 종묘를 생산·판매해 농가 고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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